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클라리체 데 아브릴(테일즈위버) (문단 편집) == 설정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리체 SD.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리체BU.png|width=100%]]}}} || >17세. 본명은 클라리체 데 아브릴(Clarice de Avril)이지만, 지나치게 고상해 자신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본명으로 불리는 것에 거부감이 있다. 장밋빛 붉은 단발과 녹색의 눈동자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무심히 지나치던 사람도 한 번쯤은 뒤돌아보게 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미소녀. 사자좌의 기질에 걸맞게 거침없이 솔직담백하고, 금세 발끈했다가도 뒤끝 없는 경쾌한 성격이다. 심지어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조차 하고 싶은 말은 반드시 입 밖으로 내야 직성이 풀린다. 유령처럼 실체가 없는 존재를 무서워하지만 일단 자기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금세 마음을 터놓기도 하는 의외의 담대함도 엿보인다. 부모의 이혼 후 일찍 철이 들면서 어머니와 남동생을 먹여 살려온 당차고 부지런한 소녀 가장이기도 하다. 검술 사범인 아버지 [[세자르 몽플레이네]]로부터 배운 목검술도 상당한 수준이다. 아버지가 물려준 것 중 유일하게 쓸모 있다고 여겨 틈틈이 실력을 갈고 닦는 중. 어려서부터 최고급 의상실을 전전한 끝에 빼어난 재봉술과 크로키, 화려한 공연 의상을 직접 디자인할 실력까지 갖췄다. 재봉에서만은 마음껏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덕에, 그녀가 천성적으로 타고난 섬세한 손재주, 지기 싫어하는 강한 자존심, 그리고 상상 속에 존재하는 추상적인 아름다움을 구현하려는 열정과 맞물려 어린 나이에 이미 수준급의 경지에 달하게 되었으나 자기 재능의 가치를 잘 몰라 종종 의기소침해지기 일쑤다. 미랭게트 의상실뿐만 아니라 [[하이아칸]] 내에서 그녀의 솜씨를 따라올 사람은 거의 전무하다고 말해도 무방할 지경. 재주가 좋아 귀족 단골이 많지만 우아한 가식도 떨 줄 모르고 입에 발린 칭찬도 할 줄 모르니 출세길은 그른 것 같다. 재봉 일에 재능이 있고 자부심을 가진 것과는 별개로, 내면에 잠재되어있지만 현실의 한계로 미처 꺼내볼 수 없었던 자신의 다양한 가능성을 시험해 보고픈 희미한 열망이 언제나 그녀 안에서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타오르고 있다. 이는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온 현실주의적인 겉모습과는 반대되는 면모로, 실제로는 그녀가 남몰래 그려낸 찬란하게 빛나는 이상을 자신의 삶으로 증명하고 싶어하는 이상주의자에 가까운 기질을 지녔음을 암시한다. 리체가 예기치 못하게 얻게 된 힘이 발현되는 방식이 무의식적인 염원에 영향을 받는 이유도 이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STORY DIGEST - 낯선 운명으로의 초대를 받아들인, 염원하는 자 '''[[아나로즈 티카람|아나로즈]]의 브로치''' [[노을섬]]에서 [[악의 무구]]인 [[피 흘리는 창]]의 조각을 봉인하고 있는 대마법사, 아나로즈의 옷을 꿰매주고 답례로 받은 루비 브로치. 당시 리체의 몸 속에 파괴의 힘이 숨죽이고 있던 것을 꿰뚫어본 그녀는 브로치에 봉인의 마력을 담았고, 이는 훗날 무구의 마력에 휩쓸려 리체가 자기 자신을 잃지 않도록 막아준다. 아나로즈에게서 이어받은 마력은 마법을 운용하는 능력으로만 한정되지 않고, 리체가 주체적으로 삶의 방향성을 결정하도록 이끌어주는 일종의 이정표로서의 역할까지 겸하게 된다. '''부활의 루비''' 악의 무구인 [[황동빛 방패]]에 박혀있던 다섯 가지 부활의 보석 중 하나인 붉은 보석. 본래 [[필멸의 땅]]에 봉인되어있었으나 황무지의 사냥꾼인 [[라라자비]]의 손을 거쳐, 어쩌면 필연적인지도 모르는 과정을 통해 리체에게 도달하게 된다. 리체가 다루게 되는 두 마력의 근원이다. '''[[샐러리맨(룬의 아이들)|샐러리맨]]''' 리체의 무의식에 도사리고 있는 가장 큰 두려움의 원인. 그로 인해 [[이네스 올프랑쥬|친구가 될 뻔했던 한 소녀]]가 죽었고, [[조슈아 폰 아르님|소중한]] [[막시민 리프크네|친구들]]이 위험에 빠졌으며, 자신도 목숨을 잃을 뻔한 사태를 겪으면서 그에 대한 적의와 두려움은 리체 자신은 깨닫지 못할 만큼 증폭되어있었다. 그의 기묘한 힘이 악의 무구로부터 기인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그 힘에 잠식된 자신도 점차 그와 비슷해지는 것은 아닐지 초조해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